개그맨 김영철이 11년 전 매입한 청담동 아파트가 현재 시세가 3배 이상 상승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영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를 공개하며, 당시의 매입 과정과 현재의 가치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청담동 아파트, 좋은 기운이 흐르는 곳
지난 26일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김영철의 청담동 아파트가 소개되었습니다. 장영란은 김영철의 집을 둘러보며 "여기 터가 진짜 좋다, 이 집 정말 잘 샀다"고 감탄했죠.
이에 김영철은 "이사 왔을 때만 해도 이 아파트에 김태우, 김수로, 안재욱 선배님이 살고 계셨는데, 다들 이곳에서 대박이 터졌다"며 "나도 2014년에 이사 온 후 2015년에 진짜 사나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집에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느꼈다고 덧붙였죠.
경매로 낙찰받은 행운의 아파트
김영철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아파트를 구입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2014년 3월, 현재 살고 있는 청담동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친한 방송인 김생민이 "빨리 가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에 누나와 함께 경매장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경매 과정도 드라마틱했습니다. 김영철은 "생민이 형이 알려준 대로 6억1000만 원을 써냈는데, 다른 분이 6억800만 원을 써서 아슬아슬한 차이로 낙찰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낙찰받은 청담동 아파트는 현재 19억~20억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엄청난 투자 수익을 거둔 셈이죠.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내 집 마련의 기쁨
김영철은 이 아파트를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요. 그는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냐"는 질문에 "당시에 가지고 있던 신당동 아파트를 팔고, 그동안 모아둔 돈을 합쳐서 바로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대출 없이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마련한 집이었기에 더욱 뜻깊었던 것 같아요.
그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이사 첫날 두 다리를 쭉 뻗고 누웠는데, 은행 빚도 없고 내 돈으로 마련한 집에서 자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당시의 감격을 떠올렸습니다.
김영철의 성공 비결은?
김영철은 아파트 매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개그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예능 출연,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성실하게 자산을 불려온 것이 그의 성공 비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부동산 투자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김영철의 청담동 아파트 이야기! 여러분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기회를 잘 포착하는 안목과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기억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