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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4년 8만 8천호 분양‧임대주택 공급 계획 발표

by 트랜드 매거진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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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의 아파트 주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적으로 총 8만8,000호의 분양 및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올해 LH의 분양주택 공급 물량은 작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2만4,000호로, 이는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로 구성돼 있어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임대주택도 6만4,000호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유형별로 보면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 2만2,000호, 전세임대 3만6,000호가 포함돼 있어요.

3기 신도시 포함, 전국 41개 단지에서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에서 2만4,000호의 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에요.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죠.

특히, 수도권 내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 1만8,000호가 공급되는데요.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14개 단지에 걸쳐 8,000호가 공급될 계획이에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올해 7,000호 공급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데요.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에요.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7,000호가 공급되며, 상반기에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에서 1,700호,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남양주진접2, 시흥하중 등에서 5,300호가 공급될 예정이에요.

뉴:홈, 3가지 유형으로 9,600호 공급

올해 처음으로 3가지 유형 모두 공급되는 '뉴:홈'은 총 9,600호가 계획돼 있어요.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적으로 8,200호, 시세보다 저렴한 '뉴:홈 나눔형'은 336호,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은 1,018호 공급돼요.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확대 공급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2,000호가 공급되며, 1인가구 증가와 저출생 문제를 고려해 대학생·청년층에 4,200호, 신혼부부·다자녀가구에 5,600호,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도 7,000호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특히, 입주자 선택에 따라 6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유형도 약 2,000호 신규 공급된다고 해요.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4,000호 증가한 3만6,000호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올해부터는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과 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비아파트 주택에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규 유형도 신설돼 2,800호가 공급된다고 해요.

건설임대주택 6,600호 공급

건설임대주택도 총 6,600호가 계획돼 있어요. 영구임대 1,100호, 국민임대 1,200호, 행복주택 3,200호, 통합공공임대 1,100호로 구성되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결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 안정 강화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 주택공급 위축과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주거비 상승 및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올해 LH의 공급 계획을 보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확대 공급되며 서민과 청년층,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주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앞으로의 주택 시장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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